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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! 닥터큐] 뇌졸중 부르는 심방세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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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15-09-07 15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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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=76세 어머니께서 고혈압약을 복용하시는데, 자꾸 심장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다고 하십니다. 최근 심방세동 진단을 받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.
 
A=심방세동은 저혈압, 실신, 심계항진, 불안감, 어지럼증 등을 증상으로 하는 부정맥 중의 하나입니다. 세계 인구 중 최대 2%가 심방세동 환자라고 합니다. 노령화에 따라 2050년까지 심방세동 유병률은 약 2.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심방세동은 보통 고혈압, 당뇨 환자나 만성폐질환, 구조적인 심장병(심장판막질환 등)이 있는 분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. 
 
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이 무서운 이유는 이 질환에서 올 수 있는 질병들 때문입니다. 심방세동은 뇌졸중 위험을 5배나 증가시킵니다. 뇌졸중 5건 중 1건이 심방세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합니다. 심방세동과 관련된 허혈성 뇌졸중은 증상 또한 심하게 나타나 다른 유형의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들보다 장애 빈도와 심각성이 더 높고, 재발 가능성이 더 큽니다.
 
심방세동은 심장의 심방 일부가 조화롭지 못한 전기 신호를 발생할 때 나타납니다. 이때 심방이 너무 빨리 그리고 불규칙적으로 펌프질을 하게 되고, 그에 따라 혈액이 완전하게 박출되지 못한 상태가 되며 그 결과 혈액이 심장에 저류돼 혈전을 만들고, 결국 혈전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. 혈전증은 세계적으로도 심혈관 사망 원인 1위 질환입니다. 혈전이 좌심방을 통해 심장밖으로 나오게 되면 뇌를 포함한 체내의 어느 부위에도 가게 됩니다. 이 혈전이 뇌동맥에 자리 잡게 되면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.

심방세동 치료의 중심은 혈전증 예방이 최우선입니다. 혈전증은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제를 사용해 예방이 가능합니다. 


※상담 문의:'닥터Q'doctorq.busan.com(홈페이지) 

sbpark@busan.com(이메일)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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